'저비용 명작' 방에서 초절정 풍경 사진을 찍는 남자

'저비용 명작' 방에서 초절정 풍경 사진을 찍는 남자

기사승인 2017-05-31 14:42:24



[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인도 출신의 사진작가 밧살 크트리아(Vatsal Ktria)는
실내 스튜디오에서 정물 사진을 주로 찍습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을 보면
‘이게 정물 사진이야?’, ‘정말 실내에서 찍은 거 맞아?’라는 의구심이 드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그의 작품 속에는
현장감이 있는 생생한 풍경 사진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밧살은 다양한 풍경을 담은 디오라마를 제작한 후
다양한 연출을 더해 정물 사진을 찍는데요.

* 디오라마(diorama)?
배경을 그린 길고 큰 막 앞에 여러 가지 물건을 배치하고,
그것을 잘 조명하여 실물처럼 보이게 한 장치.


섬세한 디오라마 작품들이
실내 스튜디오를 환상의 대자연으로 변신시키는 거죠.

더욱이 밧살은 디오라마에
결코 비싼 재료들을 쓰지 않는데요.

누구나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낡은 골판지, 석고, 신문, 스티로폼, 베이킹파우더 등의 재료를 이용해
디오라마를 제작합니다.

완성된 디오라마에 감각적인 연출을 더하면
세상 그 어느 곳의 절경도 사진 속에 담아낼 수 있는 건데요.

그럼, 지금부터 밧살의 메이킹 현장과 작품 속 풍경을
비교해 감상하시죠. [출처=인스타그램 vatkatphotography]


1. 한겨울 호수



2. 별이 빛나는 바위



3. 바다의 쌍두 바위



4. 스톤헨지(Stonehenge)- 영국 윌트셔주 솔즈베리평원에 있는 고대의 거석기념물



5. 세상 어디에도 없는 무인도



6. 아폴로 신전



7. 숲 속 오두막



8. 피라미드



9. 야생마



10. 폭우 속의 해안도로



11. 동굴에 비를 비하다



12. 폭풍우 치는 바다



13. 눈길 레이싱



14. 황량한 숲에서



15. 야생의 모터바이크



밧살의 환상적인 작품들,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vatkat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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