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오늘(31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총리 인준에 반대하며 투표에 불참했는데요.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피켓 들고 시위하는 것은
사실상 찬성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만약 자유한국당이 투표하면 부결될 위험성이 많다."면서
"자유한국당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음으로써 정족수 숫자를 줄여줬다.
가결 요건이 재적 의원이 아니라
출석, 재석 의원의 과반수 찬성이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이 인준을 도와주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저렇게 하고 있으므로 가결을 아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re****
축하드립니다. 이낙연 총리님 앞으론 위장 전입 같은 일로 오점 남기지 마시고
더 깨끗하고 투명하게 총리직 수행해주시길 바랍니다
ba****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 출석의결정족수 안건에는 쭉 자유당 불참하세요
sh****
정의는 승리한다
ji****
근데 홍발정, 음모주 이게 뭐예요? 국어책에도 안 나오던데
te****
자유한국당 깽판 쳤는데 정유라 때문에 묻힘 ㅋㅋㅋㅋㅋㅋㅋ 뭘 해도 안 된다 너네는
gj****
윤진숙 같은 사람은 통과시키고 이낙연은 안 된다고?
503이 모래 속에 진주라고 그래서 통과시켰냐?
역사학자 전우용은 SNS에
"이낙연 청문 보고서 채택. 자유당 '역사에 죄짓는 것'이라며 퇴장.
박근혜 일당이 집권당이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 세대가 '역사에 지은 죄'는 씻을 수 없습니다.
자유당의 존재 자체가, 역사에 길이 남을 이 시대의 수치입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사진=이낙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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