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가수 가인이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인은 어제(5월 31일) SNS에
"왜 모든 여자 연예인들이 산부인과를 숨어 다녀야 합니까.
내과나 외과는 그냥 가면서.
그리고 임신은 축복할 일입니다. 근데 전 임신이 아니고요.
모든 여자 연예인분들이 당당히 병원을 갔으면 합니다."라고 적었는데요.
앞서 가인은 건강 악화로 일부 행사를 취소했는데요.
임신설 등 악성 댓글이 퍼지자
SNS에 폐렴, 공황 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불면증 등
진단명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n****
악플러들 싹 다 고소해야 함 진짜.
주****
가인 언니ㅋㅋㅋ 한국에서 여자로 사는 건 너무 피곤해... 화이팅
lt****
신경 좀 끄고 살아라.
연예인이 아파서 병원에 가든 뭘 하든 무슨 상관임
ui****
온라인에서 온갖 악행을 일삼는 악플러에 대한 처벌이 진심 강화됐으면 하는 바람.
고****
가인이 아파서 임신설 돌았나 본데 대응 멋짐
wi****
악플 다는 놈들 사람도 아니다 진짜... 가인은 대인배네...
푹 쉬고 좋은 노래로 빨리 복귀해주면 좋겠다 ㅎㅎ
최근 잇따른 온라인 악플에 대해
연예 소속사들이 강경 대응 방침을 보이는데요.
가인은 SNS에 "고소는 안 해. 피곤해."라고 적었습니다. [사진=가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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