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거창=이영호 기자] 경남 거창군이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1000개씩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새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부군수를 대책본부장으로 하고 부서장을 팀장으로 부서별 5명 이내 팀을 구성해, ‘군 자체 일자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은 현재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을 165억 원의 예산으로 53개 사업장에서 2000명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신규시책으로 발굴된 일자리에 대해서는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거창군, 7일 2017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연다
거창군이 ‘경남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오는 7일 오후 2시 거창문화원 1층 상살미홀에서 연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예산편성과 관련, 주민참여 예산운영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교시에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개요와 추진사례, 2, 3교시에는 경남도·거창군 예산담당이 도와 군의 재정현황을 설명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 예산학교에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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