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이현주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는 ‘안동시 마을계획사 양성 아카데미’가 8월16일 개강한다.
마을계획사는 쇠퇴하는 동네마을 단위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사업을 기획하고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북미래문화재단이 위탁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마을 단위 사업에 대한 기획과 실행의 철저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영국의 로컬커뮤니티비즈니스와 일본의 지산지소 운동 및 사업구상대학원 대학의 교육 콘셉트를 기초로 해 수강생 각자가 교육을 통해 마을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에는 성별·ᆞ연령ᆞ·학력 관계없이 지원가능하며, 7월30일까지 경북미래문화재단사무국(054-841-2434)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8월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주간 이뤄진다.
기화서 안동시 마을계획사 양성 아카데미 원장 겸 책임교수는 “마을계획사 양성교육은 시민교양강좌가 아니라 마을사업 기획을 위해 소수 정예진의 강의와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집중교육을 바탕으로 1대1의 맞춤식 실무기획 역량을 갖추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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