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방송인 이휘재가
자신의 아버지를 비방한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오늘(8일) 일간스포츠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휘재가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악플 관련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단독 보도했는데요.

"자신을 향한 악플은 참아왔지만,
최근 이휘재 아버지와 관련한 악플이 도를 넘어섰고
이를 가만두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강경 대응하기로 마음먹었다.
본인 욕은 참을 수 있으나,
가족에 대한 비방은 참을 수 없다는 뜻으로 선처는 절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 아버지가 치매로 아들과 손자들을 알아보지 못했고,
이휘재는 결국 눈물을 보였는데요.

일부 누리꾼이 악플을 달았고, 이휘재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겁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gk****
잘했네 절대! 선처하지 마세요

tl****
아무리 미워도 부모 욕은 하는 거 아니다.

na****
진짜 가족은 건드리지 맙시다ㅡㅡ

h8***
할 짓을 해라 이휘재가 보기 싫어도 아프신 그 아버지까지 건든 건 좀 아니지 않냐
인간의 탈 쓴 쓰레기들아

ee****
자업자득

wj****
당사자만 욕하면 되지 왜 아픈 부모님을 건드리냐
선처 같은 거 없이 고소 계속해요!


이휘재는 작년 「SBS 연기대상」에서 비매너 진행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SNS에 무례한 진행에 대해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이 사그라지지 않자 결국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