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미혼부’ 배우 김승현이
14년 만에 딸을 방송에 공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김승현과 고등학생 딸의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요.
김승현은 미혼부로서 딸과 티격태격하면서도
남다른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승현은 그간 딸이 상처받을 것을 걱정해
방송에 딸을 공개하는 것을 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승현은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딸과의 꾸밈없는 일상이 소개돼 다행이다."라며
"이를 계기로 딸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볼까요?
ch****
김승현 한창 잘 나가는 청춘스타일 때 딸 있는 거 떳떳하게 밝혀
다들 응원해주고 멋있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딸도 자신의 존재를 떳떳하게 밝힌 아빠를 자랑스러워할 듯.
st****
어린 나이에 실수했지만
연예 활동하면서도 책임감 있게 키우는 건 정말 잘했다
rk****
솔직히 책임지는 사람이 왜 숨고 감추고 욕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ne****
이제 행복하시길 빌어요 딸도 정말 예쁘고...
아빠로 책임감 있게 사셨네요 멋져요~^^
ro****
진짜 남매 같은 부녀네요^^
김승현 씨 다시 TV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kb****
김승현 아직 창창하네~
전성기에 딸 지키기 위해 많은 걸 포기했으니 이제라도 꽃길만 걸으세요~~
과거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하이틴 스타였던 김승현은
2003년 숨겨둔 세 살 딸이 있는 ‘미혼부’임을 고백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미혼부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시절이었기 때문에
김승현의 소속사가 해체되고 팬들도 돌아서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김승현은 묵묵히 ‘아빠의 길’을 걸어왔는데요.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김승현 부녀의 꾸밈없는 일상이 그려지며
누리꾼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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