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정우 기자] O2O(온‧오프라인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

푸드 서비스 기업 식신은 자사의 맛집 배달 브랜드 ‘식신 히어로’를 포함,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 6개사가 공동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동 마케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식신 외에 펫시터 예약 서비스 ‘도그메이트’, 방문 세탁 서비스 ‘세탁 특공대’, 뷰티 예약 서비스 ‘헤이 뷰티’, 직장인 강의 추천 서비스 ‘웨런’, 자동차 렌탈 ‘카썸’ 등 6개 업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업체의 서비스를 각각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는 하나의 쿠폰 번호를 통해 최대 1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안병익 식신의 대표는 “스타트업 간 경쟁보다는 협업을 통해 신규 사용자들에게 각자의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사용자들은 새로운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체험해 볼 수 있다는 두 가지 이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연계로 사용자들의 혜택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