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이 순탄하게 출발했다.

tvN은 지난 10일 오후 9시 방송한 ‘비밀의 숲’ 첫회가 평균 3%, 순간 최고 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작 ‘시카고 타자기’의 지난 3일 마지막회 평균 시청률 2.2%보다 높은 성적이다.

전날 방송에서는 냉정한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열혈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검사 스폰서 박무성(엄효섭)의 살인 용의자 강진섭(윤경호)을 체포하고 재판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진섭이 무죄를 증명하겠다며 자살을 암시하면서 극은 새로운 진실을 예고했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조승우는 어린 시절 뇌수술로 감정을 잘 못 느끼게 돼 매 순간 냉정하고 침착하게 사건을 추적하는 인물로 따뜻한 심성을 가진 무대포 열혈 형사 한여진(배두나)와 함께 검사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비밀추추적극이다.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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