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계곡에서 다슬기를 줍던 60대 남성이 폭발물로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시쯤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한 계곡에서 A(61)씨가 물속 미상의 폭발물을 밟아 발목을 다쳤다.

A씨는 일행과 계곡에서 다슬기를 잡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서울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지역 군부대와 경찰은 발목 지뢰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사고 당시 피해자가 착용했던 양말 등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확한 분석을 의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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