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배우 하리수와 미키정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결혼한 지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는데요.
"서로 바쁘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져서 이 상황까지 오게 됐다.
10년 동안 좋은 인연이었기에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사이로 지낼 것이다."라며
이혼의 원인으로 지목된 사업 실패는 사실과 무관하다며
억측과 악플은 삼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gw****
그래도 오래 살았다. 애초에 결혼할 때 많은 호사가가
‘저것들이 얼마나 가나 보자’ 이런 비아냥이 태반이었는데...
xr****
사회적 편견으로 힘들게 결혼했으니 어찌 됐든 보란 듯 잘 살길 바랐는데
10년이면 끝까지 노력한 거다.
안타깝지만 각자의 행복을 위해 결정한 만큼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응원해요~
lk****
10년이란 시간이 생각보다 짧지 않다. 이들은 진짜 사랑했다 헤어진 듯...
lj****
그래도 그 시대에 안 좋은 시선들을 극복하고 결혼하는 게 얼마나 큰 결정이었겠어...
후회 없이 사랑했을 거고 이유야 어쨌든 둘 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or****
하리수가 뭘 잘못했길래 악플을 다는 거죠?
gs****
악플러들은 이유가 없다. 착하면 착한 게 역겹단다
일부 누리꾼의 악플에 하리수도 발끈했는데요.
하리수는 SNS에 "기사 댓글에 더럽고 쓰레기 같은 말들 쓰는 인간 이하의 당신들
전부 다 고소할까 진지하게 생각 중이니까... 말을 잘 가려서 하는 게 어떠실지요!
사람이 좋게 웃고 넘어갈 때 말 예쁘게들 합시다!"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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