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산청군,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기사승인 2017-06-13 17:39:32

 

[쿠키뉴스 산청=이영호 기자] 경남 산청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정하는 ‘2017 평생학습도시에 새로 선정됐다 

또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한 읍·면 단위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 분야에도 최종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는 모든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사업으로 평생학습 비전과 인프라가 우수한 도시를 선정하게 된다. 

산청군은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라 인증 동판과 함께 국비 12300만 원(평생학습도시 9000만 원, 행복학습센터 33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마을단위의 학습네트워크 푸른 학습촌락지정·운영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 등을 이용한 러닝팜 코스 개발·운영 평생교육 전문 강사 육성을 위한 푸른 군민대학 등을 운영하고 올해 12월 평생학습관을 준공, 평생학습도시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교육산청을 군정방침으로 정한 산청군은 읍면별 주민의 의견에 따라 인문학 강좌, 중국어학습반, 바이올린, 서각 강좌, 스마트폰 교육 등 37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지역 내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 요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파악할 수 있는 읍면 단위에서 행복학습센터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산청군은 작은 시골 지자체이기에 가능한 주민 밀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만족도가 높다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산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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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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