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지난해 발생한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에서
승무원을 도왔던 미국의 팝스타 리차드 막스가
국내 항공기 좌석을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해줄 것을 항공사 측에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차드 막스는 기내 승객 난동을 자신이 제압하는 데 기여했다면서
항공기 좌석 업그레이드를 요구했는데요.
항공사 측이 이를 거절하자 당시 상황을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만취 승객이 4시간 동안 승무원과 다른 승객들을 공격했으며
승무원들의 대처가 미숙했다."고 꼬집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yh****
이 아저씨도 좀 구질구질하네
tm****
돈이 많아도 공짜는 좋은 거구만
gy****
대한항공의 복수다! ㅋㅋㅋ
fl****
말 안 해도 저번에 편안하게 비행 못한 거 미안해서
먼저 업그레이드해주는 게 도리 아닌가...
그 항공사 참 상도덕도 없고 퀄리티도 없고 복수심만 남았구나.
xx****
대한항공도 대단하다...
지네들 일 못 해서 승객이 대신 일 처리해준 걸 감사하다고 생각은 못 하고
이딴 식으로 언플하네
sm****
그래도 그 덕에 쓰레기 하나 밝혀진 거지 뭐...
기내 난동 사건의 피의자인 두정물산 대표 2세 임범준은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피해를 본 피해자들에게
고개 숙여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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