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배우 김지우가 딸의 건강 문제로
비행기 이륙이 지연된 것에 대해 사과와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지우는 어제(14일) SNS에 "오늘 한국으로 출발하려는 비행기 안에서
너무나 큰일이 있었다.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평온하던 루아가 갑자기 경기를 일으키며
눈이 뒤집어지고 호흡이 곤란한 상황이 왔다.
다행히 승객 중 의사 선생님이 계셔서
루아의 기도를 확보하고 응급조치를 취해주셨다.
승무원과 상의하에 비행기에서 내리기로 했다.
기내의 모든 승객분이 양해해주셔서
급히 구급차를 타고 근처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무사히 숙소로 돌아왔다."고 전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ha****
이렇게 사과할 수 있다는 것도 용기다.
내 새끼가 아픈데 그게 대수냐고 큰소리치는 진상들보다 백배 낫지
bs****
아이가 무사하면 된 거죠 ㅋ 모두 고마운 사람들이네요
ma****
세상에 큰일 날 뻔했네요~~
ji****
댓글 참 어이없네.
내 자식이나 내 조카가 그랬다면 과연 민폐라고 하실까
cm****
불편한 일이긴 하지만 누구나 기꺼이 기다렸을 겁니다. 환자 걱정하면서요
bi****
아이가 무사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얼마나 놀랐을까요...
같은 부모 입장으로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김지우의 남편 레이먼킴도 SNS에
"저희 때문에 약 3시간을 늦게 출발하신
대한항공 KE074 편 모든 승객분께 감사하고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아이에게 응급 처치를 해준 의사와 승무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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