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서울대병원이 고 백남기 농민의 사망 원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했는데요.
"명백한 사망원인을 왜 병사로 기재하게 되었는지 규명해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
백선하 교수와 서창석 병원장은 유족과 국민 앞에 사죄하고,
사인 조작 시도의 전말을 고백하며,
사법처리 등 응분의 처벌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물대포로 백남기 농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경찰 당국의
당시 진압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작업도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yo****
너무나 당연한 것을...
당시 '병사'라 고집하셨던 분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실지 궁금...
ki****
고 백남기 농민의 사망원인이 외인사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책임자도 꼭 처벌되길 바랍니다.
bk****
달라진 게 뭔가요? 사인이 외인사로 바뀐 이유가?
19개월 동안 미적거렸던 검찰과 피의 당사자인 경찰은 말해보세요.
대통령이 바뀐 게 수사기준이 되는 나라는 이제 끝냅시다.
on****
서울대 병원은 정치병원인가 보네.
정치에 의해 병사로 진단했다 정권 바뀌니 외인사로 진단하고. 에라이 돌팔이야
or****
니들 양심이 있으면 의사가운 벗어라.
다른 의사들이 외인사라고 할 때 너희들 뭐라 했냐? 정확하게 병사랬지?
dd****
하늘에서 보고 계셨으면 좋겠다. 이제야 조금씩 바로 잡아간다고.
고 백남기 농민의 딸 백도라지는 쿠키뉴스와 인터뷰에서
"지금이라도 바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당시 주치의였던 백선하 신경외과 교수는
이번 외인사 결정을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병원 관계자들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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