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시대가 변함에 따라 과거 종이로만 주고받던 청첩장은 SNS, 모바일 메신저, 메일, 문자 메시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해지고 있다.

축의금도 마찬가지다. 먼 이동 거리, 바쁜 일정 등으로 식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 계좌 이체와 같은 방법을 통해 직접 축하해주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 신랑과 신부가 당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식사와 답례품은 받을 수 없어 다소 현실적인 아쉬움이 뒤따르기도 한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와 그에 뒤따르는 아쉬움에 모바일 앱 '스윙클'이 탄생했다. 스윙클은 축의금과 축하 메시지를 결합한 축하카드를 전달할 수 있는 모바일 축의금 플랫폼이다. 

스윙클 앱에서 신용카드 혹은 계좌이체로 축하카드를 구매하고, 이를 신랑과 신부에게 전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축의금과 축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됐다.

스윙클 내 신랑 신부의 청첩장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축하카드를 전할 수 있고, 신랑과 신부는 예식 당일 대접하지 못한 식사나 답례품 대신 모바일 식사권(20,000원~25,000원)으로 축하카드에 대한 보답을 전할 수 있다. 전달받은 모바일 식사권은 해당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을 원치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스윙클 마일리지로 전환해 다른 결혼식의 축하카드 구매에 사용 가능하다.

스윙클의 관계자는 "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가 한 달 평균 축의금으로 지출하는 금액은 11~15만 원 정도로 알려졌다"며 "스윙클은 내가 전한 축하 메시지와 축의금에 대해 20,000원~25,000원의 모바일 식사권으로 답례를 받을 수 있고 이를 마일리지로 전환해 다른 결혼식의 축하카드 구입에도 이용할 수 있어 축의금 지출에 대한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스윙클 앱 출시 기념으로 실시한 '춘향이와 몽룡이에게 축하카드 보내기' 이벤트의 경우 참가자가 몰리며 선착순 3,000명을 조기 달성해 스윙클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에 스윙클은 출시 기념 이벤트에 이어 6월 22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축의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해, 축의금에 사용할 수 있는 스윙클 마일리지 적립권과 CU모바일 상품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에서 스윙클 친구 추가 시 확인 가능하다.

eunbi042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