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사물인터넷(IoT) 전문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SBA, ‘사물인터넷(IoT) 전문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기사승인 2017-06-26 10:01:05

[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오는 7월 4일부터 진행되는 IoT기업 재직자 대상 ‘2017 제1차 사물인터넷(IoT) 전문 아카데미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아카데미 교육’은 사물인터넷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한 저변을 확대하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 처음 개설됐으며,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이다. 그 동안 IoT기업 CEO에서 재직자, 서울시 IoT 실무자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온데 이어, 올해는 IoT 전문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습교육 및 직접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등 IoT 실무자를 위한 교육기회를 강화했다. 

교육과정은 크게 기초-심화교육, 오프라인-온라인 강의병행, 멘토링-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IoT 전문가가 직접 교육과 네트워킹을 담당한다. 또한 오프라인 강의를 보충∙보완할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제공해 수강생들의 빠른 교육 이해를 돕는다. 이와 함께 팀 프로젝트 중심의 거꾸로 수업 방식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지식을 익힐 수 있다. 

‘사물인터넷 아카데미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1회차인 이번 7월 모집에서는 사물인터넷분야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현직자 30여 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소재 사물인터넷 분야 재직자 외에도 ▲사물인터넷 관련 하드웨어 개발자 및 SI프로젝트 실무자 ▲스마트기기 및 전자기기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관련 개발자 및 기획자 ▲기본 프로그래밍(C, JAVA, Android, Python) 관련 지식 소유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7월 2일까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신청서 및 기타 필요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총 4주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화∙목 저녁 7시부터 3시간씩 주 2회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SBA 산업혁신연구소 김태진 소장은 “SBA 산업혁신연구소는 올해 사물인터넷 전문아카데미 교육사업을 통해 총 180여 명의 IoT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라며 “본 교육이 IoT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IoT 산업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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