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산사태로 폐허가 된 마을 콘크리트 더미에서 한 강아지가 애타게 주인을 찾고 있다.
10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중국 쓰촨(四川)성 산사태 피해 현장에서 애타게 주인을 찾고 있는 강아지 한 마리가 중국 대륙을 눈시울로 적시고 있다.
현지 지역신문인 천보관찰(川報觀察)은 “이 강아지가 온종일 같은 장소에서 꼼짝도 하지 않은 채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고 있다”며 “강아지의 행동으로 미뤄 그곳이 주인 집터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