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이현주 기자] 대구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재)한국방문위원회 및 구글코리아와 공동으로 ‘대구관광 온라인 홍보 설명회’를 다음달 7일 오후 2시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연다.
 
설명회는 ▲대구관광뷰로의  대구관광 홈페이지(www.koreadaegu.com) 내 ‘외국인 전용 우대 혜택서비스’ 소개 ▲(재)한국방문위원회의 ‘코리아그랜드세일’ 및 다양한 관광 콘텐츠 할인혜택이 담긴 ’코리아투어카드‘ 사업 소개 ▲구글의 무료 온라인 홍보플랫폼 활용법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글코리아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업체정보(이미지, 위치정보 포함)를 구글을 통해 전세계에 무료로 노출시키는 방법과 해외고객을 가장 효과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는 온라인 광고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으로, 당일 노트북 지참 시 현장에서 참석자 업체정보를 구글에 등록하는 등 각종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앞서 시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할인 또는 특별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업체 관계자 60명을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업체들이 국가적으로 진행되는 문화관광쇼핑 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세계 최대 검색 채널인 구글을 십분 활용해 홍보하고, 이를 통해 지역 업체가 전세계에서 온라인으로 검색되고 관광객들의 매장 방문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구 방문에 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발굴하고 마케팅해 관광산업이 지역민들에게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관련 사업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