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일) 오후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접견하고 40여 분간 환담했습니다.
한·미 동맹을 더 강화하기로 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한·미 동맹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오바마 전 대통령의 많은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는데요.
또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제재와 압박을 해 나가되, 대화를 병행하기로 했다."며
"지금은 북한이 대화의 문으로 나설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오바마 전 대통령은 "존경하는 링컨 대통령은
국민의 지지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국민 여론이 있으면 못할 일이 없다고 했다.
많은 한국인이 문 대통령의 성공을 기원하는 만큼
대통령께서 국민의 기대를 충족시키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현재 미국은 여·야를 떠나 한·미 동맹에 대해
초당적, 전폭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미국민의 지지가 있고,
한국 교민의 강력한 지지가 있는 만큼
한·미 관계는 굳건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ro****
일부러 문재인 대통령님 귀국 일정과 같이 잡았는갑제?
ws****
2012년에 문재인이 돼서 오바마랑 만났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de****
오바마와 문재인 조합을 못 본 게 아쉬울 뿐...
cs****
오바마가 지금 미국 대통령이라면 문재인과 참 잘 맞을 것 같은데 좀 아쉽다.
db****
문재인 오바마 함께 있는 모습 보기 좋네요
해맑은 두 사람의 웃음꽃 만발~~~~~
오바마 전 대통령은 (2일)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두 딸과 함께 입국했으며,
조선일보 주최로 열리는 행사에서
‘대통령 재임 기간의 경험과 리더십’에 대해 연설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중 네 차례 한국을 방문했는데요.
이번 방한은 2014년 4월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이후 3년 2개월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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