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무주=김성수 기자] 전북 무주에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가 문을 열었다.

무주군은 3일 군청 차 쉼터 4층에 관제센터를 개소하고 앞으로 무주경찰서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선다.

두 기관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4시간 실시간 관제와 상황발생시 출동과 조치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총 사업비 11억8000여만원이 투입된 무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357㎡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실과 회의실, 관제실(통합관제시스템), 장비실, 휴게실 등을 모두 갖췄다. 

이곳에서는 차량판독과 어린이 안전, 도시방범, 마을방범, 공원, 재난재해, 문화재 관리 등을 위한 419대의 CCTV가 설치됐다. 

한편 관제센터는 12명의 관제 인력이 4조 3교대로 근무를 하게 되며, 무주군청 정보통신 담당 공무원과 무주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소속 경찰들도 함께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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