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호응’...전북대 고창캠퍼스, 지역민 참여 '봇물'

‘뜨거운 호응’...전북대 고창캠퍼스, 지역민 참여 '봇물'

기사승인 2017-07-04 13:17:48

[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전북대 평생교육원 평생교육 과정이 고창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고창캠퍼스에 라인댄스와 재테크, 서예, 사주명리학지도자, 원예치료사, 커피 바리스타 자격 과정 등 6개 과목을 개설했다.

이번 평생교육 과정은 과목당 당초 정원의 두 배가 넘는 지역민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제 20명 정원인 커피 바리스타 과정에는 2배를 상회하는 54명이 수강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원예치료사 자격과정은 25명 모집에 46명, 부동산경매와 자산 재테크에는 40명 정원에 76명이 각각 참여했다.

이 과정들이 이처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고창 지역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강좌들이 맞춤형으로 마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고창군 역시 전북대와 협약을 맺고 지역민 평생교육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는 것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고창 지역민 조병복씨(고창읍)는 "전북대 고창캠퍼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배움에 갈증이 있는 지역민들에게 가뭄에 단비가 되고 있다"며 "열심히 일하면서 하고 싶은 것을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gom21004@kukinews.com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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