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반갑구만 반가워요’ 개그맨 조금산, 대부도 근처서 시신으로 발견 “스스로 목숨 끊은 것으로 추정”

[쿠키영상] ‘반갑구만 반가워요’ 개그맨 조금산, 대부도 근처서 시신으로 발견 “스스로 목숨 끊은 것으로 추정”

기사승인 2017-07-07 18:12:30


[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개그맨 조금산이 
향년 5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KBS 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오늘(7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의 한 장례식장에서
조금산의 발인식이 엄수됐는데요.

안산 단원경찰서 측은
"조금산이 지난 5일 오전 9시경 대부도 근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전날 밤 운전을 하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데요.


cu****
어린 시절을 함께했던 개그맨인데... 잊지 않겠습니다...

tk****
무슨 사정이 있었길래... 안타깝네요... 부디 그곳에선 편히 쉬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k****
어쩌다 그런 선택을 하신 겁니까...ㅠㅠ

mo****
너무 안타깝네요.. 어린 시절 채널만 돌리면 나오던 분인데...


조금산은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개그맨 김한국, 이봉원 등과 함께 선발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특히 1986년 KBS 「유머 1번지」의 '북청 물장수' 코너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조금산은 이 코너에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다시 인기를 끈 유행어
'반갑구만 반가워요'를 만들어 사랑을 받았습니다.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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