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이현주 기자] 대구시의회는 11~21일 제251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한다.

11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1회 대구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7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의 건,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한다.
 
12일 오후 2시20분부터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상대로 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건설교통위 박상태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도시공사의 역할 강화”를 촉구하고, 5분 자유발언에서 건설교통위 조재구 의원은 “도시재생 전담조직 강화 및 확대 개편”을 촉구한다.
 
13~17일까지는 상임위별로 총 18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주요현장도 방문한다. 경제환경위는 “대구시 농․특산품 전시판매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기획행정위는 “대구시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문화복지위는 “대구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5건, 교육위는 “2017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등 7건을 각각 심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또 13일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 홍승활 후보자(62)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17일까지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과 상임위 별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제251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lh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