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 본격화

함양군,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 본격화

기사승인 2017-07-12 18:58:25


[쿠키뉴스 함양=이영호 기자] 경남 함양군이 원활한 복지허브화 사업을 위해 572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4대를 구입, 읍면에 보급했다. 

이에 따라 12일 군의회 옆 경차 주차장에서 스파크 1.0 경형승용차인 맞춤형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주민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 복지허브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복지차량 4대를 보급했다. 

읍면 복지허브화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불편 주민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는 것은 물론 공공자원 뿐 아니라 민간자원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맞춤형 복지차량은 함양읍을 비롯해 마천·유림면까지 관할하는 휴천면과 수동·백전·병곡면 관할 지곡면, 서하·서상면 관할 안의면 등 4곳에 각 1대씩 보급됐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이번 맞춤형 차량보급으로 기동성이 없어 불편했던 점을 해소하고,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상담·발굴해 복지행정을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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