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자동차산업 기업들,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주목'

전북 자동차산업 기업들,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주목'

기사승인 2017-07-14 17:27:00

[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전북지역 자동차 산업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14일 전북도와 (재)자동차융합기술원에 따르면 군산지역 자동차 관련 중소기업들이 특장차와 관련부품 중국내 마케팅 거점과 기술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 하북조적건축공정유한공사, 북경예해항성교육과기유한공사와 ‘중국 마케팅 거점 구축·기술지원’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 2개사에서 ㈜이삭특장차에 70억 원을 투자해 중국 내 공장을 준공, 관련 기업 개발 제품이 중국 시장에 판로를 개척·진출하는 교두보로 평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품에서 제품까지 이어지는 뿌리산업과 특장차산업 간 융합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도가 특장차 뿌리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원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om21004@kukinews.com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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