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정의당 김겨울 대의원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글을 게시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미 뒤진 대중이를 어디서 찾노."라고 적었는데요.
비판이 이어지자 "김대중이 신이라도 되나 보네.
신성모독으로 종교 재판이라도 넣든가.
파시즘도 어지간히들 하세요."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정의당 제주도당은 SNS에 입장을 밝혔는데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부적절한 표현으로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
김겨울 대의원에게 엄중한 경고를 전달했고,
관련 글 삭제를 요청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dc****
팩트: 여성부 만든 건 김대중 대통령이고 이희호 여사는 여성 운동가 1세대임
서****
"제주도당"만 사과하고 "경고"로만 그칠 일인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최****
엄중한 경고? 구체적인 징계 절차를 밟아서 출당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심 전 대표가 어렵게 쌓아놓은 당의 이미지를 한 방에 날려버렸는데...
장****
당명 바꾸시죠. 망했당으로
홍****
내가 정의당 비례대표로 다시 뽑으면 성을 간다
김****
고작 이게 다입니까?? 고인을 능욕하고 국민을 모욕한 사람에게 경고 조치로 끝??
이게 정의당이 말하는 정의입니까? 수준 정말 못 봐주겠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SNS에
"정의당 대의원 '김대중 모욕' 논란,
손은 퇴보 입만 진보 꼴이고 스스로 모욕 전문당 부른 꼴이다.
세상살이 미치는 게 유행인 꼴이고 가짜 진보당 들통 난 꼴이다.
전직 대통령 비하를 떠나 인간에 대한 예의 없는 꼴이고
정의당엔 정의와 진보 없는 꼴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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