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제1회 진주시복싱협회장배 및 제2회 한국국제대학교총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가 15일부터 이틀간 한국국제대학교 상문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국제대학교와 경남복싱협회가 주최하고 진주시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복싱 저변확대와 복싱 유망주 발굴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14일부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경남 대표 2차·최종 선발전도 같이 치러졌다.
경기는 남자부는 7개부(꿈나무부, 재능부, 국자감부, 성균관부, 재상부, 대왕부), 여자부는 5개부(큐티부, 주얼리부, 프리티부, 원더부, 퀸즈부)로 나뉘어 선수들이 각 부별, 체급별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특히 복싱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정영한 고문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1970년대 두 체급에 걸쳐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국위 선양에 앞장서 왔던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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