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곽현화의 가슴 노출 장면이 포함된 영화를
유료로 배포했다 고소당했던 이수성 감독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곽현화에게 출연 전 가슴 노출이 포함된 전신 노출 장면이
캐릭터를 위해 필요하다고 분명히 설명했다.
곽현화가 자신의 허락 없이 가슴 노출 장면을 공개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금 3억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di****
일단 캐스팅 제의를 받은 후에 시나리오를 읽어봤을 텐데,
자기가 무슨 영화에 출연하는 건지 몰랐을 리가 없잖아??
그런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는데 노출이 공개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
me****
이렇게 고소까지 할 거면 처음부터 출연 안 했어야지
ex****
상호 간 오해, 불신이 많은 듯. 당사자들 아니면 왜 그러는지 도대체 이해불가.
yy****
아직도 이러고 있네.
my****
애초에 저런 영화를 왜 찍음?
te****
그럼 찍을 때 거부하면 되지 다 찍고 나선 3억 요구...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전망 좋은 집」에서
곽현화의 가슴 노출 장면은 삭제 후 개봉됐는데요.
이후 노출 장면이 포함된 '감독판'이 배포됐고,
곽현화는 2014년 이수성 감독을 고소했습니다.
올해 1월 서울중앙지법은 이 감독에게 무죄를 선고했는데요.
재판부는 "이 감독이 곽현화의 요구에 따라 노출 장면을 삭제해줬다고 해도
추후 감독판, 무삭제판 등에서도
해당 장면에 대한 배포 권한을 포기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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