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아시아 문화 콘텐츠 라이선싱쇼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7’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된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7에는 매주 토요일 KBS1 tv 방영을 비롯해 투니버스, IPTV 3사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며 기대를 받고 있는 ‘매직어드벤처’가 단독 부스로 참가해 다양한 이벤트와 재미를 선사했다.

㈜홍당무가 스튜디오더블유바바㈜와 공동제작한 15분 52부작의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인 매직어드벤처의 캐릭터라이선싱페어 부스에서는 다양한 캐릭터와 라이선스 상품을 만나볼 수 있었고, 특히 입체상영관에서는 입체안경을 쓰고 3D 애니메이션 매직어드벤처의 입체영상을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또한, 룰렛과 포토존 이벤트의 반응이 뜨거워 부스 뒤 공간까지 대기줄이 길게 이어지기도 했으며, 온라인에서도 SNS의 매직어드벤처 인증샷과 블로그 후기 등을 통해 매직어드벤처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매직어드벤처 부스에서는 교보 핫트랙스의 매대가 설치되어 서광엔지니어링의 스쿠터백, 누리토이즈의 에이스 인형, 칸가방 인형을 비롯해 경주인견의 아동용 침구세트, 와린디자인의 휴대폰 케이스 등 디자인 제품, 이퓨쳐의 영어회화 교재 매직스피킹, 서울문화사의 매직어드벤처 필름북 등이 판매되었다.

매직어드벤처 관계자는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7을 찾아주신 많은 고객들이 매직어드벤처 부스에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캐릭터제품을 찾았고, 입체상영관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줄로 장사진을 이뤘다”면서 “국내외 방송, 라이선싱 관계자들도 좋은 반응을 보여 향후 국내 애니메이션과 관련 상품의 확장 및 해외시장진출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직어드벤처는 KBS, 교보문고, 이퓨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센트럴투자파트너스가 투자하고 KOCCA의 가족용 애니메이션 본편 지원과 SBA의 상품화개발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작품으로 지난해에 중국 서안에서 열린 실크로드국제예술제 신광어워드에서 베스트애니메이션시리즈 본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보기 드문 정통 판타지 3D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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