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희 콘텐츠에디터]
지금 온라인에선 만취 남성이 길가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하는
일명 ‘데이트 폭력’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새벽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손 모 씨(22)가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해 입건됐다고 보도했는데요.
공개된 CCTV에는
손 씨가 여자친구의 얼굴을 발로 차고
도망가려는 여자친구의 옷을 잡아당겨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더불어 술에 취한 손 씨는
시민들이 여자친구를 피신시키고 손 씨를 말리자
트럭을 몰고 여자친구를 뒤쫓기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누리꾼들 반응입니다.
yo****
자존심 약한 찌질남이 보통 여자한테 폭력 행사함
db****
데이트 폭력은 한 번 하면 대부분 정도가 심해지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예요
신고는 바로바로 하시길...!
dl****
천하에 찌질한 놈이 여자한테 손찌검하는 놈이다
vi****
때리는 시늉만 해도 헤어져야 합니다.
pa****
이번 한 번이라고 생각하고 참지 마세요. 그게 시작입니다.
데이트 폭력을 행할 당시 손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6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손 씨는 여자친구와 1년 넘게 교제하면서 불화를 겪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