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가 'KB 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프론티어' 본선 진출 3개팀을 선발했다.
23일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에 따르면 소리프론티어 본선팀을 선발하기 위해 공개 실연 예선을 진행한 결과, 실연 예선에 참가한 7개 팀 중 '악단광칠'과 '이나래', '조영덕 트리오'가 본선에 최종 진출했다.
실연 예선을 통과한 3개팀(악단광칠, 이나래, 조영덕 트리오)은 오는 9월20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소리문화의전당과 도내 일원에서 진행되는 소리축제의 마지막 날, 소리프론티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들 팀은 KB소리상과 수림문화상, 프론티어상 등 총 18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비롯해 2018 프랑스 바벨메드뮤직 쇼케이스 참가, 내년 말레이시아 레인포레스트 월드뮤직 페스티벌, 2018 타이완 국립전통예술중심 공연 참가 등의 혜택을 두고 접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소리프론티어'는 매해 실력 있는 한국형 월드뮤직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마련과 지원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소리축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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