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이번에는 '고양이 학대'다. 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반려묘를 학대한다는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과연 설리는 반려묘를 학대했을까.
설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반려묘 블린과 함께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블린은 설리의 품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다. 설리는 조는 고양이를 깨우기도 하고 귀를 건드리며, 피부를 깨무는 흉내도 냈다. 설리의 장난에 고양이는 계속해서 잠에서 깨어났지만 이내 설리의 곁에서 다시 잠을 청했다.
해당 영상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설리가 반려묘를 학대한다" "관심을 받기 위해 고양이를 괴롭힌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반려묘가 설리를 떠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학대라고 칭하는 것 또한 어불성설이라는 옹호도 이어졌다. 이후 설리는 자신의 SNS에서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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