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천면 병산서원 배롱나무 만개

안동시 풍천면 병산서원 배롱나무 만개

기사승인 2017-07-25 13:22:29

[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 병산서원에 배롱나무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 병산서원에는 한여름 백일동안 핀다는 배롱나무의 나무 껍질은 깨끗한 청결과 고요함을 상징해 옛 선비들의 사랑을 받아 서원과 향교, 정자 등에 많이 심겨져 있다.

갓 피는 꽃봉오리 같은 화산을 등지고 절벽같이 펼쳐진 병산과 모래밭을 감고 흐르는 낙동강과 어울려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하는 병산서원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한다.

또한 병산서원은 2018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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