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희 콘텐츠에디터]
‘밥하는 아줌마’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이번에는 ‘사장님이 살아야 내가 산다’는 발언으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요즘 최저 임금 관련한 여러 문제가 많이 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은 소득이 오르는 것을 전제로 한다“며
“(소득 주도 성장을 하려면) 실제 소득이 올라야 하는데,
물가가 오른다면 또 일자리가 없어진다면 소득이 오르지 않는다.
소득 주도 성장론은 공동체에 대한 생각을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었습니다.
이 의원은 “저도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지만
사장님이 망해서 월급을 떼인 적도 있다.
그런데 ‘사장님이 살아야 저도 산다’는 생각에서
(월급을) 떼였지만 노동청에 고발하지 않았다.
우리 사회에 이런 공동체 의식이,
‘같이 함께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득 주도 성장은 아직까지 입증되지 못한 이론”이라며
“문 대통령과 정부는 이 문제를 정말 심각히,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mo****
이분 왜 이러시나?
zz****
알바하다 돈 떼이면 신고하는 게 정상인데 신고하지 않은 걸 상식으로.. 합리화 오지네.
pe****
앞으로 이언주 세비 떼먹어도 되겠네
no****
뭐 자랑이라꼬 씨부려쌌노
so****
“암세포도 생명이잖아요”...???
ns****
이언주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다.
한편 문재인 정부가 2017년 최저임금을 7530원으로 인상하며
‘소득 주도 성장론’의 첫발을 뗀 가운데,
이언주 의원은 앞서서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바 있는데요.
지난 7월 6일 국민의당 원내정책회의에서 이 의원은
“최저임금을 급격하게 인상하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같은 경우 인상폭을 견디지 못해
오히려 고용이 줄 위험이 있다.
문재인 정부가 지나치게 노동자들의 이야기만 듣고 정책을 펴는 듯해
걱정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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