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 임동면 수애당은 여름 방학을 맞아 27일 고택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는 시가 주최하고 안동풍류가 주관하는 행사는 ‘고택愛취하다’라는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갈라팀 ‘브리즈(Breeze)’가 ‘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을 펼친다.

이날 뮤지컬 올슉업, 겨울왕국, 스칼렛 핌퍼넬, 모아나, 루나틱, 서편제, 이순신, 지킬앤하이드, 드림걸즈, 페임, 레미제라블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의 대표곡들을 ‘브리즈’팀의 개성이 묻어나는 연기와 가창력으로 들려준다.

특히 경북도 문화자료 56호로 지정된 수애당을 배경으로 열리는 만큼 고가옥의 정취와 어우러진 고택음악회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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