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재)원주문화재단은 공동으로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017 꿈의 오케스트라 협력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안동 이음캠프’를 진행한다.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에서 진행될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안동 이음캠프’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재)원주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꿈의오케스트라 단원 및 참여인력 14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2박 3일간 교류활동, 악기교육, 그림책제작, 이음캠프 교류연주회, 우리 문화 바로알기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으로 상호협력을 통한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할 것이다.
또 다음달 1일 오후 7시에는 국학문화회관 강의동에서는 “꿈의오케스트라-안동·원주 향상음악회”를 개최해 안동과 원주의 단원들의 합동음악회를 통해 캠프의 의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음캠프 이후 원주·안동 꿈의오케스트라 단원들은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메인무대 공연에 초청됐으며 10월 18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2017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무대에 올라가 단원들의 음악적 재능을 보여줄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이음캠프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타인과 화합하는 방법을 배우며, 단원들 모두가 서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꿈의오케스트라 원주·안동 이음캠프와 교류연주회는 “2017 꿈의오케스트라 협력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공모사업으로 강원·경북권역 거점기관이 처음으로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꿈의오케스트라 안동을 비롯하여 안동드림유스오케스트라, 청춘합창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여 어린이에서 어르신 누구나 편하게 문화예술수요자와 공급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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