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국 = 노창길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이 민간기업·단체와의 협력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산림복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복지진흥원은 ㈜대상(대표이사 임정배)과의 협력 사업으로 820여명의 소외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2,000여명의 국민에게 묘목 1만 그루를 분양하는 등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써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력 사업은 취약계층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영역 및 수혜기회를 보다 확대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주요 행사로는 희망의 나무 나누기 청정원 주부봉사단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산림복지를 통한 한부모 가족 관계증진 프로그램 장애우·일반가족 산림복지프로그램 등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대상은 오는 10월 사랑 나눔 바자회의 판매수익금을 통해 내년도 협력 사업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윤 원장은 “산림복지분야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점점 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업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모색해 산림복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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