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제24회 진주시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가 28일 오전 문산읍 소재 진주스포츠파크 야외 광장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회장 강정회) 주최로 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강정회 진주시연합회장은 “이번 가족한마음대회는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영농의지를 드높이는 한편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발전과 농업인들이 부농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인회가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산면 정대용 씨 등 우수회원 6명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집현면 김성재 씨가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표창을, 금곡면 류진홍 씨가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사봉면 김진일 회원 자녀 등 5명에게는 각각 20만 원씩 경상남도 농업경영인연합회 장학금이 전달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신선농산물수출 제1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농업기술을 향상시켜 나가 달라”고 당부하고 “지역 특화 농산물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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