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29일 오전 8시38분 대전 서구 서대전역 선로에서 30대 여성이 광주발 용산행 ITX 열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32·여)는 역사에 서있다가 진입하던 용산행 ITX 열차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선로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승차장에 서 있던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더니 쓰러져 선로로 떨어졌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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