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예천 = 노창길 기자] 경북도개발공사가 예천 도청신도시 신청사로 입주를 시작했다.
개발공사의 신도시사업단과 유교사업단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말 기숙사가 준공되면 본사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사는 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 내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735번지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25,336㎡에 지상3층, 연면적 6,741㎡ 규모로 건립되었다.
경북도개발공사는 도청신도시 내 예천지역에 처음으로 이전을 시작한 주요 유관기관으로 올해 말 이전이 완료되면 1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할 예정이어서 예천군 원도심과 신도시의 활성화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경북도개발공사의 신도시 입주를 예천군민들 마음모아 진심으로 환영하며, 공사 직원들이 근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빠른 시일 내 신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