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당 곳곳에서 ‘ART NIGHT’ 공간으로 변신한다.
시는 무더운 여름, 휴가를 잊은 분들을 위해 무더위 속에 시원한 공연장과 야외를 활용한 공연 예술과 나이트프리마켓을 진행하는 아트 바캉스를 개최한다.
또 한여름을 보낼 감성충전 여름특별기획 프로그램을 문화예술로써 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및 프리마켓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여름 브랜드 예술축제로 정착시키고자 2013년부터 진행해 관객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야외와 실내 무대 공간 활용 등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관객의 폭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지역예술가들과 외부 초청공연 구성으로 3일간 바캉스의 설렘, 기대, 기쁨의 테마로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지역민에게 여름을 이겨낼 프로그램을 제공해 감상의 지평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일 동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웅부홀에서는 서울예술의전당의 우수 예술 콘텐츠인 코리아심포니의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유니버설발레단 발레 ‘심청’, 연극 ‘보물섬’을 대형스크린으로 무료로 상영한다. 또 백조홀에서는 4일 가수 장미여관, 유명 DJ A-DPOP, 5일 인디밴드 ‘입술을 깨물다’, ‘뷰렛’과 DJ EDM 파티타임을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하며 6일 프렐류드 재즈 공연을 관람 하실 수 있다.
특히 젊은 층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예술과 나이트 프리마켓이 결합된 종합예술축제와 생활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여름 공연으로 지역 예술단체와의 프로그램 기획력을 한층 강화해 지역밀착형 공공 예술 공간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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