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시가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29일 초천권태호음악관 강당에서“할매할배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행사를 가졌다.
시가 매주 마지막 토요일 연 이번 행사는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멋진 퓨전음악을 선보이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 주고 할매할배의 날 의미 확산과 함께 세대 간, 가족간 화합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기성곡과 해금이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포토존 부스를 마련해 가족만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이달 26일에는 “할매할배와 함께 유교야 놀자”라는 주제로 예움터 마을에서 개최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손주가 조부모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가족공동체 회복 및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고 3대가 함께해서 행복한 할매할배의 날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