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추억의 영화관 운영

예천군 추억의 영화관 운영

기사승인 2017-08-01 21:41:54

[쿠키뉴스 예천 = 노창길 기자] 예천군 노인복지관은 1일부터 10일까지 총4회(화․목 10시)에 걸쳐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추억의 영화관 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추억의 영화관 운영은 프로그램 휴강기간임에도 더위를 피해 노인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했다.

또 1일 10시에는 시골외할머니와 도시 손자 간 세대 차이와 갈등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집으로 를 상영하고,

또한 3일 지적장애인 마라톤 선수 엄기봉을 다룬 영화 맨발의 기봉이 , 8일에는 B사감의 권위적인 모습과 사랑에 대한 모순적인 심리를 그린 영화  b사감의 러브레터 , 10일에는 노인 부부와 그들이 키우는 나이 먹은 일소의 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워낭소리 를 상영한다. 

 한편 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평소 영화 관람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추억의 영화관 상영이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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