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 기자] 문경 `제15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경새재 영화제`가 지난 29, 30일 이틀간 문경읍 신북천 온천둔치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가 주최하고 문경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이정재, 이범수 주연의 `인천상륙작전`과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한국액션영화 `마스터`가 상영됐다.
두 편의 영화 모두 개봉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작으로 영화제를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공연에는 청소년가요제, 전자바이올린, 밸리댄스, 합기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광문경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문경시민들에게 가족단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고윤환 시장은 “영화제가 15회에 오기까지의 많은 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유쾌한 웃음으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