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 기자] 영주시 장욱현 시장이 1일 관내 무더위쉼터 및 요양시설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했다.
장 시장은 어르신들의 안부와 이용객들의 건강을 살피고 시설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날 장 시장은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폭염 발생 시 건강관리 수칙 등을 설명하고 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안전하고 시원하게 휴식을 취 할 수 있도록 냉방기의 가동 상태 등 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독거노인, 장애인과 같은 폭염취약계층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 166개의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8개소에 구명환,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장비를 비치하고, 안전한 물놀이 지도와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을 8월 말까지 고정 배치했다.
9월 말까지는 폭염대책 종합상황실과 온열질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폭염이 물러갈 때 까지 지속적인 상황관리와 피해예방 홍보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관련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장 시장은 무더위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한낮에는 지나친 야외활동과 작업을 피하고 경로당에 마련된 무더위쉼터에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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