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박지현 측이 조항리 KBS 아나운서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박지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일 보도된 열애설에 관해 "두 사람이 열애 중이 맞다"며 공식 인정해다. 이어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안다.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확인되지 않는다"는 나무엑터스 측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조항리 아나운서가 박지현과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조항리 아나운서가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박지현과의 열애를 공공연하게 밝혔다는 것. 6세 차이의 두 사람은 교제 기간이 꽤 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1988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12년 KBS 3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박지현은 1994년생으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를 비롯해 영화 '아리동'(가제), 박해일 주연작 '컨트롤'에도 캐스팅된 신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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