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삼으로 돈 벌겠습니다" 전북도, 해삼 집중 지원키로

"해삼으로 돈 벌겠습니다" 전북도, 해삼 집중 지원키로

기사승인 2017-08-08 15:30:51

[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해삼이 전북지역 고부가가치 소득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부안과 군산에 각각 ‘해삼양식단지’를 지원, 자연석 투석을 통한 서식장 확대 조성과 우량 종자방류를 통해 고부가가치 해삼양식 산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도가 어업인 소득을 늘리기 위해 해삼을 선택한 것이다.

해삼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10대 전략 양식품종으로 바다의 인삼으로 불린다.

최근 그 효능과 가치를 인정받아 고급 식재료와 건강, 약용식품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해삼양식단지가 조성 완료되면 수출업체와 연계한 해삼양식 산업 벨트화를 추진해 지역 수산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해삼양식단지조성을 통한 부가가치가 높은 해삼 전략생산 지원으로 어업인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gom21004@kukinews.com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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