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측 "구새봄, 음주운전 적발 당시 혈중 알콜농도 0.152%"

양주경찰서 측 "구새봄, 음주운전 적발 당시 혈중 알콜농도 0.152%"

기사승인 2017-08-09 13:45:20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경찰 측이 구새봄 아나운서의 음주운전 적발 당시 혈중 알콜농도 0.152%였다고 밝혔다.

9일 양주경찰서는 "구새봄 아나운서가 지난 7일 경기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음주 운전으로 적발, 음주 운전 혐의로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또 "적발 당시 혈중 알콜 농도 0.152%로 면허 취소 수준"이라고 알렸다.

경찰은 이후 구새봄 아나운서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구새봄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해당 사실에 관해 "사건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구새봄은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스포츠 플러스로 자리를 옮겨 '메이저리그 투나잇', '월드시리즈 투데이', '포스트시즌 투데이' 등을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해 tvN '문제적 남자'에 자매 구세경 씨와 함께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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