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전북도가 데미샘자연휴양림 시설 확충에 나섰다.
10일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자연휴양림 200ha 부지에 숲속의집(10동)과 한옥형 숙박시설(2동), 휴양관(1동 11객실), 숲 문화마당, 명상의 숲, 물놀이장, 북카페, 산책로, 전망대 등 다양한 객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산림휴양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세미나실을 숙박 겸용으로 리모델링(105.3㎡)해 숙박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했다.
높은 등산로도 노약자와 어린이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다함께 누릴 수 있도록 정비했다.
고해중 산림환경연구소장은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명품 휴양림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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